안녕하세요.
5월에 사정상 2박 3일간 머무르고 간 이소라 입니다. (태명 뽀소미)
진작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서툰 육아에 아이 태어난지 40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짧게라도 글 남기고 싶어 들렀습니다~
첫애다 보니 뭣도 모르고 임신기간내내 출산만 하면 끝이다.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
출산하고 보니 이 무슨일? 수술부위 회복은 안되서 내몸하나 내맘대로 쉽지 않은와중에 통곡의 가슴통증까지....
출산이 끝이아닌 그때부터가 시작이더라고요...
몸도 마음도 엉망이라 정말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
엄살 심한 산모 가슴봐주시며 마사지 해주신 실장님.
저희 친정엄마보다 더 다정하게 마음써주신 신생아실 황경숙 선생님. (찐감동
)
진심으로 마음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.
덕분에 아이는 잘 크고 있습니다.^^
누군가 산후조리원을 묻는다면 주저없이 추천하고 싶어요!
음식도. 시설도 만족하지만 무엇보다 계신 선생님들 모두 너무 좋아서 믿고 아기 맡기시고 잘 지내다 오실 수 있을거에요!
선생님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면 좋겠습니다.
정말 감사했습니다.